“내 아기는 내가 지킨다” 사랑스러운 ‘미니 경호원’ 등장

 
한 가정에서 키우는 푸들 강아지가 아기 주인을 위해 보여준 배려심 깊은 행동이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. 어느 날 아기가 소파에서 곤히 잠든 사이, 푸들 강아지는 아기의 배가 살짝 드러난 것을 보고 감기에 걸릴까 걱정했다. 강아지는 조심스럽게 아기를 확인한 뒤, 입에 작은 이불을 물고 와 아기 배 위로 덮어주며 따뜻하게 지켜주었다. 이 과정에서 푸들은 머리까지 덮지 않고 가슴까지만 덮어 숨쉬기 편하게 배려했고, 임무를 완수한 후에는 아기 옆에 얌전히 엎드려 지켜보며 마치 “걱정 말고 푹 자, 내가 옆에 있어 줄게”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. 작은 몸으로 보여준 세심한 배려와 사랑은 반려동물이 가족에게 주는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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