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그룹명에 대해 멤버 티파니가 여전히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알려진 바에 따르면, 태티서라는 이름은 소녀시대 스케줄 관리 시 사용하던 멤버별 약자(태연, 티파니, 서현)를 단순히 모아 지은 것으로, 그 과정이 너무 성의 없었다는 점 때문에 티파니가 속상함을 느꼈다고 합니다. 비록 작명 비화는 당사자들에게 다소 어이없고 속상했을 수 있으나, 태티서는 데뷔 13년이 지난 지금 하나의 장르이자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유닛 활동의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습니다. 실제로 부석순, 도재정, 비비지 등 이후 등장한 여러 유닛들이 멤버 이름에서 따온 그룹명을 사용하는 등 태티서의 영향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. 그룹명에 대한 티파니의 솔직한 심정과 달리 막내 서현은 이제 그룹명이 매우 마음에 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많은 팬들은 태티서의 뛰어난 음악성과 무대를 그리워하며 이들의 컴백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.